동낚회원님들 설 명절은 다 잘 보내셨는지요.

 

그 동안 호래기는 잡을 만큼 잡았고, 먹을 만큼 먹었고, 저장할 만큼 해놓았고.

이제 내일이면 개학이고, 4일은 입춘이라 봄도다리 소식이 궁금해

원전을 나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열물인데 물이 또랑물처럼 흘러갑니다.

봄도다리 세 마리 노래미 몇 마리 잡아서 안주될 것 같아 바로 철수하였습니다.

 20140202원전.jpg

결론적으로 보면

아직은 수온이나 여건이 맞지는 않은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물때를 잘 골라서 가시면 안주거리는 만들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고로 이월 중순쯤 지나면 마음이 급하신 분들께서는 나가 보셔도 될 듯합니다.

 

가짜 원전 통신원 추사선생이었습니다.

profile

이 세상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