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뽈고퍼님이랑 거제쪽으로 뽈락잡으로 한번 떠나 볼려고 준비를 하여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제 동부쪽으로 청물이 들어 낚시하기가 어렵다는 제보를 받고 어디로 떠날가 생각을 해보니 얼마전 누구나님께서 올린 실리도 뽈락 조황이 생각이나 바로 원전에서 6시 40분 배를 타고 실리도로 떠났습니다.

사실 실리도는 지가 머리에 털 나고 처음입니다.

7시 20분부터 낚시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뽈고퍼는 씨알 18정도 되는 뽈락 한수 하십니다.

오 저 한테에도 이 뿐 뽈락 한 마리가 물어 줍니다.

오늘 예감이 좋았습니다.

잘 하면 뽈락 회 한접시에 묵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캐스팅을 하고 있는데 뽈고퍼님 소리 소문 없이 몸맛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몸 맛을 느낀뒤 잡아 올린 놈은 씨알 좋은 노래미 한 마리를 올리시네요 요즘 들어와서 뽈고퍼님 작년보다 올해 어복이 엄청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 뽈고퍼님 뽈락 손맛 그리고 씨알 좋은 노래미 손맛 엄청 보고 보고 계십니다.

바로 이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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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탈탈거리는 손맛을 보았지만 뽈고퍼님 보다는 영 아니드라고 예 쩝

9시 30분경 뽈고퍼님에게 오늘 집에 가지고 가지 말고 회 한사라 떠서 묵고 철수를 하자고 말씀을 드리니 바로 낚시대 접고 사시미 칼을 건내 주시내요.

회 떠기 전에 오늘 잡은 놈들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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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을 살포시 회를 떠서 이렇게 한상 차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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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뽈락, 오른쪽이 노래미 입니다....(맛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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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묵고 11시 30분에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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