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가까운 곳~ 혹시나 하는맘 아니면 코에 바람이나 넣을까해서

귀산으로 샤방샤방님과 가벼운 맘으로 출발~~

대충 챙겨온 장대채비로 뭐가 낚일까 싶어 투척합니다 ㅎㅎ

옆에 조사님들은 흘림을 하길레 살감시가 올라올려나 했는데 샤방샤방님이 먼저 한수~

새끼손 마디만한게 올라오길레 봤더니 젖뽈~!!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방생하고 다시 투척하니 떨어지는 순간 젖뽈들이 우수수....ㅎㅎㅎ

더이상 괴롭히지말자 하고 마산고속터미널쪽에 새로생긴? 국밥집(국물이 정말 환상적입니다)에서 국밥한그릇하고 복귀 했습니다.

밤이되니... 이늠에 혹시나 하는 도질병이 발동을 걸더군요

루어대챙겨 다시 귀산으로 출동~~!!

아니나 다를까 젖뽈들이 ㅎㅎ 

10쌘치 정도 되는넘들이 나오긴하지만 마리수가 안나오네요

가을첫 뽈이라 염치불구하고 몇마리득하여 찜빠킬러랑 가게서 섭취하였습니다 ^^;

간만에 먹어 보는거라 정말 맛이 끝내주더군요 ㅎㅎ

사진은 민망해서 찍지도 안했습니다 ㅠㅠ

 

좀만 있으면 진정한 시즌이 다가올듯 하네요

제발 올해서 흥하길 기원합니다 ~~!!

 

그럼 선후배님들 밤공기는 차가우니 따뜻하게 챙겨서 가시고 안낚 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옥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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