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는 처음 올려보네요.. ^^;;;

어른 8명 아이 4명 총 13명이서 삼포에서 낚시배를 독배로 대절해서 새벽 1시에 출발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진해권 각 방파제엔 사람들로 미어터지더구만요..날이 아직도 너무 무더워서 그런지..낚시보단


바람쐴 겸 나오신 분들이 많은 듯..

장천 부근(정확하지 않습니다..아마 거기쯤 이었던걸로..^^)에서 닻을 내리고 낚시 시작...꽁치살 미끼로 갈치를 노려보는데..

너무 낚시가 안되더군요..ㅠㅠ

씨알도 좀 커졌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아침 6시까지 하다가 철수...

어른 8명이서 총 20마리 정도 밖에...-_-;;;

그래도 선상에서 갈치회 장만해서 소주 한 잔 먹을 정도는 되더군요..유일한 위로..

아직은 시즌이 이른가 봅니다..


이상 허접한 조황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