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바쁘게 다니느라  지난 한 주 내내 장대를 휘둘러보질 못하여

 

이 핑계 저 핑계 삼아

 

지인 두분이랑 선상낚시를 가봤습니다.

 

진해선상배를 타면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준다하는 소문을 듣고 왔노라며

 

같이 휘둘러보자기에

 

마지못한 듯 따라 나섰습니다 ^^

 

....

 

그냥 아무렇게나 던지면 퍽퍽하면서 물~~~~~~~~~~~~~~~~~~~~~~~~지는 않구요 ^^

 

어젯밤은, 짧은 다팅액션에 반응이 빨랐습니다.

 

자정, 야식 식사 전까지  ... 인사치레 정도는 잡은듯하여

 

식사 후, 한 숨 잠을 청하고 있는데

 

엄청 큰 씨알들이 마구마구 올라온다는

 

선장님의 기상나팔소리(?)에  후다닥~~~일어나 던져보니

 

밤 세 내내 잡혔던 .. .2지급이더군요.

 

아직도 2지급 전후의 씨알들이 주종입니다.C360_2015-08-02-04-18-41-089.jpg

 

 

루어채비 웜  색상을 자주 교체해주며 낚시를 하면... 씨알면에서나 마릿수면에서 훨씬 유리하더군요.

 

어젯밤은 ...생미끼보다 루어물결채비의  조과가 조금 더 나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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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가철입니다.

 

주위, 지인들과 ...가족들과....시원한 밤바람 맞으며....맛있는 식사도하며

 

은빛 풀치를 만나러 가보세요

 

나름 즐거운 낚시가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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