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남자 다섯명이 무더운 복날 기가 막히게 보신탕을 잘 한다는 집

을 땀을 뻘뻘 흘리며 찾아  갔다.

모두들 평상에 앉아서 땀을 훔치며 신나게 부채질 하는데....

주문 받는 아주머니가 와서 하는 말.

"하나, 둘, 셋, 넷, 다섯, 전부 다 개죠."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