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소 일소, 일노 일노.
그래서 우스개 소리 하나 소개합니다.

말의 어미가 “~데이”로 끝내는 사람들이 있지요?
예를 들면 반갑다고 하면 될 것을 아이구 “ 반갑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본론입니다.
이런(“~데이” )방언을 쓰는 한 할머니가 버스를 타려고 오랜 시간동안 버스 정류장에서 외로이 서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기다림에 지쳐 있을 무렵에 어떤 미국사람이 나타났다고 하는 군요.

영어라고는 한마디도 할줄 모르는 그 할머니,
그래도 들은 풍월은 있는 지라, 반가움에 서슴없이 “헬로!” 라고 했는데,
바로 그때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더 더욱 반가워서 그 할머니가 소리친 말입니다.
“왓데이”

자기보고서 하는 말인줄 안 그 미국인 왈,
"먼데이."

할머니 왈,
"버스 데이."

미국인 왈,
"버스 데이??"
" 오, 해피 버스데이 투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