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신살

마음 착한 부인이 버려진채로 죽게 생긴 앵무새가 불쌍해서

자기 집으로 들고가 정성을 다해 살려 놓았다.

이 앵무새는 매춘업을 하는 여자의 집에서 길러졌는데....



시간이 흐른후 생기를 되찿은 이 앵무새,

자신을 살려준 부인을 보더니,

"아니,마담이 바뀌었잖아?"





혼기가 찬 두 딸이 들어오자,

"어라?,색씨들도 바뀌었네?"


그리고 저녁에 퇴근한 남편이 들어오자,


"에구,손님은 단골 그대로네 그랴!"





☆ 본대로 느낀대로



똘이 엄마가 또 임신을 했을 때,

마침 기르던 개가 새끼를 낳게 되었다.

똘이 엄마는 아기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는지

가르쳐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똘이를 개집으로 데리고 가서

강아지들이 태어나는 것을 보여 주었다.






몇달 후......


엄마가 해산을 하자 똘이는 갓 태어난 동생을 보러

아빠를 따라 병원으로 갔다.

신생아실 유리창으로 아기들을 한참 보던 똘이,

옆에있는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저게 다 우리꺼야?"






요즘 호랙에 미쳐서 글도 자주 못 올리네요^^;
틈틈이 시간내서 올리도록 하것슴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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