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던중이었다.

옆에 친구놈이..

"야.....나 큰일났다...속이 안좋아서 방구가 계속 나와"

나는.... 아무두 모를꺼라구 얘기해 주었지만...

옆에 앉아서 감당해야할 생각을 하니 심난했다.


암튼....난 계속 공부에 몰두 중이었는데..

우와! 장난이 아니었다.

연달아 계속 뀌어대는데....차라리 싼다구 말하는게 맞을거 같았다.

게다가.......소리는 얼마나 신기하던지..

부우웅....부우웅....부우웅....부우웅.....

방구를 그렇게 높낮이 없이 규칙적으루 뀌는사람은 첨 봤다.

주위에서는 그게 무슨소린지 모르는 듯 했구...

속을 아는 나는 웃겨 죽는줄 알았따.


그런데........갑자기.......

대각선쪽에 앉아있던 사람이 성큼성큼 다가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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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난 목소리로) 저기요.......핸드폰 좀 꺼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