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하고 아직 이곳에 익숙하지 못해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저는 아주 어릴적 부터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워 갯바위 홀로서기를 한지 어언 15년이 넘었습니다.
낚시점의 각종 횡포와 선장의 감미로운 속삭임에 속아  항상 먼곳만 다니느라 우리 동네 낚시터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왔습니다.
그리고 어느 여름날,,, 갑자기 잡어의 소중함을 깨닭게 되고 작은 고기의 아름다움을 알게된  후  지금은 먼곳 보다는 가까운 곳을 잘 이용합니다.
물론 씨알이나 마릿수는 떨어지지만 동네 낚시점의 부드러운 매너와 낚시의 피로함이 덜해 요즈음은 마산만의 매니아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우리 마산만의 낚시는 아직 얼마되지 않아 포인트에 밝지 못하니 해박한 지식을 겸비한 선배 조사님의 많은 충고 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