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형님 인사드립니다.
그 옛날 마산 앞바다가 눈앞에 선합니다.
대나무 꼬챙이에 낚시줄 매달고 방파제 아래 갯벌에서 갯지렁이 잡아 낚시하던 그 날들이...
고기 못잡으면 지금의 수출자유지역 자리에서 바지락 조개를 잡아 양쪽 주머니에 넣어 집에 가져와서 된장국 끓여먹던 그날들...(물은 호수 같았음.)
아버님과 한번 출조하면 꼬시락 000마리 앞집과 옆집에 나누어 먹던 그 날들이 생각납니다.
인낚의 조사님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있었구먼요.
반갑습니다.
지금도 특별한 날이 아니면 낚시를 갈 수 없어 한 번씩 들어와 조황 소식을 접할 뿐입니다.
7년정도 후에는 은퇴와 동시에 좀 마음껏 다닐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