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껏 낚시 다니면서 살림망이나 아이스 박스 그런거
가지고 다녀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    왜~~~이겠습니까......
당연히!!!! 한마리도 못잡기 때문이죠... ㅠ,.ㅠ
그래서 우찌하면 잡을수 있을까  하는 맘에 얼마전 인터넷 이리저리 디비다가 동!낚!인!
발견하고선 바로 가입했죠~ 글구 조황정보 보니깐 내가 갔을땐 분명히!!!괴기가
한마리도 없던 곳인데도 이상하게 여기 횐님들은 딥따 마니 잡으셨데요  
신기하죠......부러브~~~ ㅡ.ㅡ 다들 내공 만땅 고수님들~~
어제(일욜) 집에서 딩굴 딩굴 하다 나도 함만 잡아보자!!!!!!!!!!!!!하는 심정으로
바로 출발했죠 가다 대박들러 청개비 한통사면서....동낚 신입이라 하니깐
사장님 왈~~ 가입인사 하모 어쩌구 저쩌구 하셨는데 다까먹었네요 ^^;;
괴기 함잡아보겠단 일념이 넘 앞섰나봅니다... 지송~~~
그 일념으로 구복갔다가 길을 잘못 들었나?? 여기가 아니가?? 다리지나모 나온다 했는데
이상하네 그새 길 새로 닦았나 ㅡ.ㅡ 다시 빽~ 다른길로 가니깐 진입금지!!
이상하네 진짜 이상타  ㅡ,.ㅡ  내가 길친가 하긴 그렁께 아직 심리별장도 못가봤지..이궁
이런 생각하면서 다시 원전으로 고고~~~~
아~~근데 차에 불들어 오데요.... 밥달라고 흐미 환장하겠데요 .....
그래서 집에는 돌아와야겠기에 일단 차세우고 원전 못가 조그만 방파제(?)에서 낚시했죠..
근데 왠 째~~~수!!! 누군가 청개비 거의 새거 한통 그 옆에는 새우미끼 비닐봉지에 만땅!!
우짜지 괴기 마이 잡으모 넣을때도 엄는데...이런 생각까지 하고 주워들은대로
밑밥을 줘야겠다!!생각하고 새우를 한주먹씩 던졌죠~~~
아~~싸 드뎌 올 한마리 잡아보겠구나~~룰루랄라~~~~~~~~~~~~~~~~~~~~~~
두시간동안 압질함 없이 지렁이 끼웠다 새우 끼웠다만 하고 왔습니다... ㅠ.ㅠ
고수님들 이 불쌍한 어린양 불쌍히 여기시어 갈때 좀 델꼬 가 주세요~~~
넘 길었나요~~ 지송 함돠~~~~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