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가입 인사는 아니고 ..

예전 인낚 에서 부터 글머리에 마산/진해 조황 정보 가 어찌나 반가운지 항상 즐겨 보다가

동낚으로 사이트를 만들때 도 가입은 아주 빨리 해놓고  먹고 산다고 바빠서 만날 눈팅만 하

다가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저는 할아버지가 예전에 진해에서 생업으로 배를 탄 관계로 아버지의 영항을 어릴때 부터

받아서 바다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17년 전쯤 중학교 다닐때 부터 친구 꼬셔서 터미널에서

수정가는 버스 타고 낚시를 다녔습니다. 어찌나 바다 근처 가면 바다 비린내가 좋은지 설레

는 맘으로 낚시를 다녔는데.. 그때는 진해 앞바다에서 낚시대로 조립식 대나무 하나  사다가

친구는 줄낚시로 낚시를 했는데 그때는 물이 맑고 고기가 많아서 던졌다면 농어 꼬시락

참돔새끼 감성돔 심지어 돌돔 새끼 까지 잡혔습니다. 그 어릴적에 맛을 드려 낚시는 한겨울

과 더운 여름을 제외 하곤 꾸준히 다녔는데.. 주로 낚시에 문외한 친구들 을 꼬셔서 가니

내가 매일 지렁이 달아 주고 뗏마 저어주고  하다보니 진정한 낚시를 못하였고 요즘은

직장 생활 하다보니 차도 있고 해서 혼자도 다니지만  여전히 주위 지인들을 꼬셔 낚시를

다니고 있습니다. 한 20년 가까이 다니니 안잡아본 잡어도 없고 안가본 마산 진해 주위 포인

트 도 없을 지경입니다.  그러다가 동낚이라는 싸이트가 생겨 항상 들어와서 조황정보만

듣고 요즘은 그냥 바람만 쐬러 다닙니다.  정모나 번개에 참석 하고 싶지만 동낚의 주 연령대

가 30대 후반에서 40대 인지라 참석하기가 그렇더군요...

전 33살인데 혹시 저하고 비슷한 또래는 없나요// ///??  있음  낚시 친구도 하고 좋겠는데

혹시나 있음  연락 주세요.. 제가 젤 싫어하는 게 저는 낚시를 밤 새워 해도 싫증나지 않은데

같이 델고 가는 초보들은 한 30분만 안잡혀도 집에 가자는 인간들이 많아서 진정한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를  여기서 찾고 싶네요..  ^^

참고로 저의 이름은  최준호 이구요 나이는 74년생 . 올해 5월에 결혼 했구요

집은 마산 시청 근처 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