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낚인 마당에 진작에 가입을 했었는데,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우선 간단히 저를 소개 드리면
1남 1녀의 가장으로 창원 사파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61년 소띠고, 이제 마흔 중반을 넘어 섰네요.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난다는 건
요즘 같이 마음 열 때가 없을때
잠시 짬을 내서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님 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한 활력소가 어디 있겠냐 싶어서
늦었지만 가입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 최근에 낚시를 다시 시작 하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회사 직원들과 선상 낚시를 같이 갔다 온 후로
낚시 패턴이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거던요.

활어역수(活漁逆水) 요 사어유수(死漁流水) 라 생각하고
흘림낚시에 대해 몰입 한 적이 있었거던요.
사실 , 갯바위 흘림낚시 하면 성공률이 20%미만 이더라구요.
바닷바람 쇠면 됐지. 하고 스스로를 위안해 보기도 했지만
역시 낚시는 괴기를 잡아야 제 맛 아니 겠습니까?

그래서, 낚시를 접은지 한 3년만에 선상/좌대 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카고 채비가 흘림 보다는 실패 확율이 현저히 낮아서 인지
아무튼 낚시를 좋아 하는 사람 입니다.

유촌, 거제 ,남해 등으로 요즘 주말마다 출조를 하고 있고
낼 (10/28)남해 대교 근처에 좌대 감성동 사냥을 갈까 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코멘트를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동낚인 마당!!!
선배님들 모두 항상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낚시인의 필더!!! 낚시인이 키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