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소개


하드에 썩고있는 사진몇장 먼지 털어내 봅니다.

오늘은 창원을 소개하려 합니다.
사진이 앞서니..
글이 두서없어 집니다. ㅋㅋㅋ





▲ 주남저수지
@ 2005.3 보골장군™

창원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철새 도래지이지요..

저에게는 낚시가 금지되기전 민물낚시 놀이터 이기도 했습니다.
차가 없던 학생시절..
낚시 가방매고 39사 앞에서 시내버스타고 낚시댕겼습니다. ㅠㅠ
올때 버스 끊기면..
도로에 무작정 서서 가는차 막고 억지로 태워달라카고.. ^^  




▲ 창원의 집
@ 2005.3 보골장군™

창원시 사림동 소재..창원의집 마당에 있는 목련입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잎보다 꽃이먼저 피는
바다로 치면 메가리 같이 성질급한 놈입니다.

창원시에서 대대로 물려내려오던 안씨의 고택을 구입해 전통의 멋을 그대로 살려놓은
공간입니다. 의외로 마산분들은 많이 모르시더군요..
입장료도 없고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애들 교육차원에서 둘러보기 딱입니다.
참, 최근엔 박물관도 하나 맹글었죠.




▲ 창원시립도서관에서 도지사 관사 가는길
@ 2005.5 보골장군™

저번.. 그 유명한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에 가봤습니다.
겨울이라..울창한 숲을 기대한건 아니었지만..
먼저 생각나는게.. 젠장~ 창원보다 못하잖아.. ㅋㅋㅋ
5월 짙은 녹색이 띄기전에 연두색이 저는 더 좋습니다.




▲ 도청의 봄
@ 2005.4 보골장군™

신록이 짙어질 무렵 도청정원에 있는 연못에 둘러보세요.
눈이 시원해지실겁니다.




▲ 삼정자동
@ 2005.3 보골장군™

창원시 삼정자동입니다.
사진은 건너편 창원에서 제일 비싸다는 아파트 20층에서 찍었습니다.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이되어 고향 대대로 사시던 고향을 비워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서서히 한집,두집 빠져나가 거의 마을이 스산해져 버렸던데요..
개발의 논리에 너무 많은걸 빼앗기진 않나 생각해 봅니다.




▲ 용지못
@ 2005.5 보골장군™

두말할나위 없는 창원의 얼굴 용지못입니다.
여기도 옛날엔 낚시가 가능했죠..
친구넘이랑.. 원투처박기 해놓으면 어른 팔뚝만한 잉어들이.. ㅎㅎㅎ
지금은 고기들이 너무 많아 물이 더 않좋아졌을낀데..
좀 개체수 조절을 위해
떡밥낚시는 금지를 해도 생미끼낚시는 허가해 줬으면..




▲ 창원대학교
@ 2005.4 보골장군™

우리가족 놀이터..
차도없고 녹지도 많고 애들 인라인스케이트 타라고 내버려 두어도
안심이 되는곳..




▲ 창원 컨트리 클럽
@ 2005.5 보골장군™

노을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우연찮게 도착한곳..

대자연 아래.. 산을 지맘대로 깍아놓고는
몇명놀지도 못하는 아주 비효율적인 곳..




▲ 창원시 귀산동 용호마을
@ 2006.3  보골장군™

마지막..바다사진
ㅎㅎㅎ
우리 동낚인들은 갯내음을 맡아야죠..
세상사 근심도 갯내음 한번이면 훌~훌 털어버리지 않습니까 ?




이상..

내사랑
창원의 오늘의 모습입니다.

전국 유일의 계획도시답게 잘 정비된 도로,각종 녹지공간,
무엇보다도 바다가 그리 멀지 않으니, 금상첨화가 아닌지요 ^^











음악: Judy Collins    'Both Sides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