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를 잊은듯
설레이는 어린 소년처럼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마음에 담으며 아름다운 하루를 여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보내고 여기에 와서 내가 바라보는 것은

진실한 인생의 글들이 있기 때문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곱디 곱고 그리운 사연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밤에 홀로 이방인처럼 다녀가는 이유는

오지 않으면 안될 보고픔 때문이고
내 가슴에 싹트는
은빛 여울과도 같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루가 가는 문턱에서 이리도 오고싶은 이유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보고 싶어 그리워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텅빈 내 마음을 채울 수 있고
애잔한 내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함께 출조 하시는 "강강원"님  "인산"님   "way"님  ...
다음에는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하신 "웅어"님.....

문득 이사진을 보는순간 저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하더군요....

그래서...살짝 퍼 왔습니다...ㅎㅎㅎ

선배님께 동의를 얻지 않은 사진이므로

실례가 된다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동낚인 이라는 작은 싸이트에서 좋은 만남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람니다...


민지아빠




http//낚시인이 주인이 되는 공간 ............ 동 / 낚 / 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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