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아이들의 6년 생활 중 가장 큰 행사는 여전히 수학여행이다.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내 사진은 항상 제대로 되어있는 것이 없다.

오죽하면 플라이정 이 친구 소개 사진을 보면 혼자서 거울 쳐다보고 찍은 것일까?

찍사는 늘 외롭다.

그래도 사진 찍을 때 토끼 귀 세우기는 즐거운 일이다.

윗 사진은 에버랜드 어느 귀퉁이에 걸쳐진 초여름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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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 not what your country can do for you; ask what you can do for your country.

무늬오징어낚시 끊었음. 묻지 마셈. ㅠㅠ

요즘 맘 같아서는 두족류 낚시 전체를 끊고 싶음. ㅠㅠ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 - 볼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