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천문대의 일몰과 김해시 야경
@2005 보골장군


작년겨울..

가까운곳에 천문대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김해 천문대에 들렀더랬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아무도 견학을 오지 않아 우리가족만 특별과외를 받았었지요..
추운 날씨에 벌벌 떨면서..


밤하늘의 광활한 우주를 보시고..
한점 티끌에 지나지 않는 인간들의 교만함을 느끼고
돌아오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당연히 별을 보려면 밤에 가셔야 겠죠?
관측은 7시 8시 9시 매시 정각에 직원분들이 안내해 드립니다.
평소 눈으로 확인이 안되는 토성.. 목성.. 안드로메다 성운 등..
직접 눈으로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찾아가시는길은 간단합니다.
동김해IC에서 내리셔서 계속 직진만 하시면 됩니다.
인제대 고개길 너머 조금만 더 가시면 김해천문대 이정표가 나옵니다.
이정표대로 산길로 올라가시다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15분 정도 걸어올라가야 합니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되실껄요~
애들과 함께라면 더할나위 없겠죠..  

이상 창원꼴의 보골장군 이었습니다. ^^



음악:  전인권   '사랑한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