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은 창원인데 업무의 절반이 진해에 있는거라.. 그날따라 잘 챙겨가지도 않던 카메라들고 쫄래쫄래 다니는데... 새로 생긴길 있죠? 속천하고 이동 연결된 길.. 그길 가운데쯤에
간조때 드러나는 뻘이 있더군요 거기에 오린지 가마우진지 모여있길래 그거 구경하는데
난데없이 갑자기 황조롱이 한마리가 날라와서는 절 노려보더군요.. 몇컷 날리고 더 가까이 가려고 하는데... 휑하니.. 다시 큰댓섬쪽으로 날라가버리는 황조롱이....
도심에선 구경하기 힘들것 같은 사진이라 한장 올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