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웃으며 삽시다"코너에 게제하였으나 실수로 그만 사진창고의
그림을 지워버렸네요...ㅎㅎㅎ
그리고"웃으며 삽시다"코너는 대방동사나이님이 Home으로 쓰시는것 같아
이번 기회에 방빼고 다소 한적한 예술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예술촌은 보골장군께서 Home으로 쓰는것 같아 걸리기도 하지만....ㅎㅎㅎ)
틈틈히 성의를 가지고 올릴 예정에 있으니 관심 있으신분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 드립니다.


옛날 고전을 읽다보면 가장 신비스럽게 느겨지는것이 시간의 개념 입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지금 읽고 계시는 강태공은 오늘로부터 3,000년 전 실존했던 인물 입니다.
역사 시간에 배웠던 청동기시대의 인물 입니다.
쉽게 말로 할수는 있지요.

" 삼천년전 "

하지만 실감은 나질 않죠 !
우리나라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볼까요.
근세100여년

태조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왕조 500년

왕건이 분열한 한반도를 통일하여 세운 고려 475년

통일신라 259년

다 더해도 1234년 전이네요
참고로 삼국을 통일한 김유신장군이 A.D595년 태어났으니 오늘로부터
1411년전 인물이네요.

오늘로부터, 1400년전 신라라는 나라에서 김유신이라는 사람이 태어납니다.
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그날로부터.... 또 1600년전, 80노구의 몸으로
빈바늘을 메달고 강에서 때를 기다리며 세월을 낚고 잇었던 낚시인들의 영원한
큰형님이 있엇으니.... 그가 바로 강태공 입니다....ㅎㅎㅎ

은나라는 지금으로부터 3600여년전에 세워진 중국 고대의 왕조(BC1600~BC 1046)입니다.
강태공은 하,은 ,주로 이어지는 중국 고대역사 중에서 은나라( 商 ) 말기의 인물 입니다.

삼천년이라는 긴~시공이 느껴지시는지요 ?
그럼,지금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삼천년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볼까요.



















예나 지금이나 낚시좋아하는 사람들 집에있는 부인들에게 대접못받고
눈치밥 먹는건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ㅎㅎㅎ
마누라가 돈 못번다고 설움 엄청 주네요.
곧 제나라의 군주가 되실몸인데...


다음으로 넘어 갑니다.


















이쯤에서 은나라 마지막 왕이었던 주왕의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600년 이어져온 제국을 말아먹는 형편없는 인물이죠.


  주왕 [紂王, BC 1154 ~ BC 1111]

신체가 장대하고 외모가 준수하며, 총명하고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그러나 애첩 달기(妲己)와 황음무도한 짓을 일삼아 하(夏)나라의 마지막 왕 걸(桀)과 함께 폭군의 전형이 되었다.

술로 가득 채운 연못[酒池] 주변의 나무를 비단으로 휘감은 뒤 고기(인육이라고도 함)를 매달아 놓고[肉林] 달기와 함께 배를 타고 노닐면서 손이 가는 대로 고기를 따서 먹었다고 한다. 주지육림이라는 고사성어는 여기에서 유래한다. 또 학정을 그치도록 간언하는 신하들로 하여금 기름을 발라 숯불 위에 걸쳐 놓은 구리기둥 위를 걷게 하는 포락지형을 내려 미끄러져서 타 죽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즐거워하였다.

7년에 걸쳐 높이 180m, 둘레 800m의 호화궁전 녹대(鹿臺)를 짓느라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여 백성들의 원성이 극에 달하였다. 마침내 제후들의 맹주 격인 발(發)이 군사를 일으켜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주(周)나라를 세워 무왕이 되었다. 주왕은 녹대에 불을 지르고 그 속에서 스스로 불에 타 죽었다고 전한다.

이런 폭정을 견디다 못한 제후국중 하나인 주나라가 호시탐탐 쿠테타 기회를
노리던중 우연한 기회에 강태공을 만나고 그의도움으로 쿠테타를 성공 시키고
주나라 시대를 열어 갑니다.



2 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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