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 점수가 모자라서 부끄럼 무릅쓰고 올리는 그림입니다.

애교로 보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농작물 피해가 염려스럽습니다만

실로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진해에 이토록 많은 눈이 내린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벚꽃나무에 한창 물이 오르고 있을 이 즈음에......

 

또 낮이 되면 금방 녹아 없어질 걸 알기에.......

아침도 거른 채

6:00 시에  스노우 체인 끼우고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사는 주위 반경 4km 정도 범위의 풍경만 담아 보았습니다.

멀리 가면 차가 막혀 발이 묶일 것을 우려한 탓입니다. 

 

내공이 많이 부족합니다만 즐감 하시길 .............^^*

 

 

 

 

 

 

 

 

 

 

 

 

 

 

 

 

 

 

 

 

 

이 아침 아무도 밟지 않은 이 길에 내 족적을 남기면서

지난 삶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의지를 제 마음 속에 아로 새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