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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낚인 예술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32 동낚인의 아침 3
금바늘
2818   2005-09-28
아침엔 허물을 입고 한낮절엔 허물을 벗으려고 노력하는 그리고 밤이 되어서야 허물의 옷을 벗너네 이십대의 욕망 삽십대의 열정 사십대의 못다함이 성급함이 오십대를 맞느네 에헤야 육십이야 칠십은 구름위에 있는것을 동낚인의 꿈은 작...  
31 사랑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5
화백
2190   2005-10-23
이제는 말하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또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생각해 왔는지를 이제는 말해 보이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했던 나의 말들이 그저 일상처럼 떠들어대던 말이 아니었음을 정녕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의...  
30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 - 秋司 - (추사) 6 19
백면서생
2735   2005-11-16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 -윤선도- <추사1> 物外의 맑은 일이 어부 생애 아니던가 배 뛰워라 배 뚸워라 漁翁을 웃지 마라 그림마다 그렸더라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사철 흥취 한가지나 가을 강이 으뜸이라 <추사2> 강촌에 가을이 드...  
29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 - 冬司 - (동사 ) 8 5
백면서생
2731   2005-11-21
<동사1> 구름 걷은 후에 햇볕이 두텁도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천지가 막혔으니 바다만은 여전하다 찌거덩 찌거덩 어야차 끝없는 물결이 비단을 편 듯 고요하다 <동사2> 낚싯줄대 다스리고 뱃밥을 박았느냐 닻 들어라 닻 들어라 瀟湘江 ...  
28 축복의 꽃
꽃게꾼
1901   2005-12-18
┃시인♡마을┃ 축복의 꽃 (6 오래 전 멕시코의 어느 마을에 병에 걸린 어머니를 간호하는 착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캤습니다. 어느 날 소녀는 절벽 사이에 돋아나 있는 약초를 캐...  
27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꽃게꾼
2492   2005-12-18
┃시인♡마을┃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노래 / 강사랑 엄마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오면 쓸어주고 비가오면 덮어주 옛친구가 찾아오면 나 온듯이 반겨주 엄마엄마 우리엄마 나 떠나면 서...  
26 그리운 당신...
꽃게꾼
1891   2005-12-18
┃시인♡마을┃ 그리운 당신... 그리운 당신... 길잃고 헤매이는 나의 그림자 뒤로 별 하나가 소리없이 떨어 집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으로 떨어진 별은 미련이 남아 사라지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홀로이 차거운 바람의 위로와 시린 달빛의 ...  
25 시 간 2-
꽃게꾼
1900   2005-12-18
width=520> -시 간 2- 남 상인 별들이 재채기를 합니다 쌀쌀한 바람이 무심히 외투 끝을 밟고 갑니다 얼어붙은 강물의 깊은 바닥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외로운 눈물방울 하나 얼지 못해 하늘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시간이 없는...  
24 겨울바다/김남조 2
꽃게꾼
2162   2005-12-18
겨울바다/김남조 겨울 바다에 가 보았지 미지(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 버리고 허무의 불 물이랑 위에 불 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  
23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3) 1
꽃게꾼
2002   2005-12-18
詩 의 香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3)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詩 .. 용혜원 그대가 웃음꽃 피우며 나를 바라보던 날 내 심장은 금방이라도 굳어지고 숨은 멎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행복한 그 순간 서글프도록 뼛속까지 찾아들던 지난...  
22 권명국 2 file
꽃게꾼
2439   2006-02-19
 
21 원태연 file
꽃게꾼
2159   2006-02-19
 
20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에 1
쵸리만쇠
2581   2006-03-11
아주 오랜 옛날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 속에 달팽이 한 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이파리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  
19 바보처럼 살아야 한다.
바다생각
2244   2006-03-20
-바보처럼 살아야 한다.- 작 : 문기영 삻과 죽음이 교차하는 현실 속에서 나는 바보처럼 살아야 한다. 알면 안된다.알려고 해서도 안된다. 다만,모든 것이 다 그렇게 된다는 인식밖에 할 수 없다는 이 기막힌 현실 속에서 나는 ...  
18 내가 이런 사람이라면 / 오 광 수 4
찬나파
1955   2006-08-09
내가 이런 사람이라면 / 오 광 수 나를 생각하면 누구든지 먼저 미소가 떠오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로 하여금 기분 좋은 하루가 되고 나로 하여금 따뜻한 생각이 들고 나로 하여금 믿음이 간다면 나는 정말 사는 보람을 느낄 겁니다....  
17 그대를 사랑하기에 난 오늘도 행복합니다 ㅡ 노래도 Good!!! 15
찬나파
2830   2006-08-18
그대를 사랑하기에 나는 오늘도 행복합니다 오늘도 난 그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참 행복합니다 내 마음에서 사랑이 식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뜨겁게 타오르는 것은 오직 그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힘겨운 짐을 지고 외로...  
16 여름이 끝날 무렵 12
찬나파
2557   2006-09-05
- 김용화 - 또 다른 계절이 시작 되면 먼저 바람이 붑니다 계절의 덧 문을 닫을 때도 바람이 먼저 불지요 매미도 지쳐 잠든 어둠이 내린 여름 밤 정자 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바람은 마음에도...  
15 시월의 끝자락에 서서 8
찬나파
2344   2006-10-31
사랑하는 시월아 작년에 너를 보낼때 너에게 아쉬운 마음으로 편지를 쓴 기억이 어제일만 같은데 벌써 니가 내 곁에 왔다가 다시 어디론가 떠날 날이 오늘 이구나. 너에게 약속 했었지.. 내년에 시월이가 다시 돌아올 땐 버선발로 달려나...  
14 가슴적시는 시한편!(나팔꽃) 6
무대뽀
2140   2006-11-19
운다 ... 검지손가락 한 마디 잘린 그 가시나 눈때 묻은 공장 철망 쥐어뜯으며 속으로 속으로 바알간 피울음 삼킨다 조장님 반장님 계장님 앞으로 정말 안전사고 안 낼게요 저도 남들처럼 일할 수 있어요 제발 나가란 소리만 하지 말아주...  
13 고...향토시인 이선관 님을 아십니까? 11
무대뽀
2114   2006-12-11
어머님! 경기도 평택군 서성리에서 무남독녀 외동딸로 고이 자라 연안 이씨 저희 집으로 시집 오신 뒤 제 누나 낳으신 두 해 만에 저를 낳으시고 무척 기뻐했지요 당시의 저는 갓난아이라 기억엔 없지만, 그해 유행하던 백일해에 먹일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