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남해 미조에 있는 모가비라는 섬에 도착 . 새벽4시반경

밑밥투척후  일단은 라면 먹고 쇠주한잔 한뒤

수심 7미터 주고 낚시 시작

참돔한수 그러나 씨알은 25정도 일단은 그물망에 퐁당.

해뜨기 전에 한수 할려고 밑밥 계속투척.

찌가 스물스물 빨려들어간다...감시다..쿡쿡쿡..

올려보니 35정도 올리기전 빨리 밑밥투척. 날은 완전히 밝아오고

더이상 입질은 없고 그순간 친구 대형 노래미 포획 약 34정도..아 너무 크다.

친구 대형 노래미 또 포획 30정도

나도 대형 노래미 포획 32정도 여긴 노래미 밭인가...

노래미 또 포획. 여긴 노래미가 너무 많다.

친구와 참돔..감시,대형 노래미(일명 게르치)을 썰어 이슬과

냠냠  너무 맛나네요.

일단 소주 2병 작살내고 다시 낚시 시작.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바다에 인어, 해녀님들이 우리앞에서

문어와 멍게 잡을려고  잠수하신다.

더이상 입질도 없고 술도 없고 낚시는 안될것 같아 철수해야 겠다.

배를 부르고 갯바위 청소 깨끗히 한다음

돌아오는 배에서 담배 한가치 물고  다음을 기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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