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전 방파제서 아주 멋진 중년의 남성분이랑 아주 아름다운 여성분의 많은 도움으로
초딩(고등어)를 많이 잡았습니다.
진영과 김해에서 오셨다는데 존함도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동낚인분이라는 것 밖에는 모름니다.
한분은 전기쪽에 일을 하신다면서 직접 집어등을 만드셨다고 하네요
그분들의 집어등이 아니었다면 아마 한마리도 잡지 못했을겁니다.
그분들에게서 낚시의 즐거움과 예를 배웠습니다
새벽 3시가 되어서야 함께 철수를 하면서 방파제 주위를 청소하며 짧은 인사와 함께 헤어졌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웠기에 이렇게 짧게 인사드립니다.
좋은 분들이기에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