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8시  인낚에서 알게된 몇분과  통영 XX 낙시를 통해 출조한적이잇는  
연화도 좌대낙시(가두리) 를 갔었읍니다
1분은 대구분 (2월에 만나 거의 매주 출조하는사이) 또한분은 창원에 사시는
50대조사님과 함께  크릴 2개 사서  통영 여객선 터미널로  고고
9시쯤 도착해서  차는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세워놓고  매표소로가니
벌써  20미터넘게 줄을 서있네요
20분넘게 기다리니 제앞쪽  2-3번째분부터  표가없다는군요
혹시나해서 표를 예매하려다가 안한게 실수
다음배는 1시반인데다가 마당히 기다릴수도없고해서  무조건  배가있는쪽으로가서
배 앞쪽에서  표받는분에게 예매를했었는데  좀 늦게왓더니 표가없다고하니
현금주고 바로 승선시켜주시네요  (휴...다행)
약 1시간후  목적지인  연화도 도착하니  조대 선주가 기다리고있네여( 좌대낚시가서 잘 사궈놓았음)  좌대선주가  물이너무 맑아 고기가 잘안될것 같다고 하네요
4번을 다녀온지라 (조황이 항상 좋았거든요 ) 별로 걱정안하고  좌대로 진입
좌대선주 홍합이랑  큰  통발을 주면서  홍합 을 깨어  넣고 5분이나 10분마다 꺼내보라하네여
먼저  편대채비하여  점심  회덮밥을 위해 크릴하나 넣고 투척하니  아주 뜨문뜨문입질....(전갱이)
한분은  통발담당하고 10분마다 꺼내는 통발엔 용치놀래기 아주 큰사이즈 10여마리  쥐취 3-4마리 작은것부터 손바닥이상사이즈까지) 가 나오네여    이에 아예 2분은 낚시대접고 통발만 담당(완전 어부가 되어 버렸네요)
혼자서 낚시하여  점심회덮밥용 전갱이 겨우 마련하여  준비해간  밥과야채에 참기름까지넣고 맛있는 회덮밥 한그릇 뚝딱........
밥먹고 나니  조금 지루하기도하고해서 약 1시간취침 (기상예보는 비가온다더니  완전 화창한날씨)  차양막밑에서 꿀맛 취침
다시 일어나서  낚시전념  2분은  통발 전념
철수전  활발한 입질에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미  통발로 잡은  고기는 쿨러 넘침
좌대 선주에게 각각  1만원어치 우럭사니 (30가까운놈으로 8-9마리)  
완전 쿨러 만땅     오늘 총조과는  전갱이 30여수 ( 평소 혼자서 1백마리가까이 잡은곳인데)
고등어 몇마리  ...  쥐치 70-80수   용치놀래기  셀수없음  
저는 전갱이가 집에  많아 두분 나눠주고 용치놀래기도  필요없어 두분이서 나눠가져가시고 쥐치도 큰것만 13-4수   나머진 두분이서 나눠가지고  막배타고 통영으로 철수
철수후  2분은  통영어시장에서  좌대아줌마에게 회거리 장만해달라고  부탁 (1인당 깍아서 1만원씩)        아줌마 말에 의하면   자기네 파는 쥐치는 숫쥐치인데 우리잡은건 암놈이라 더맛있는거라고 함     싯가로   약 25여만원어치라그러네요          
어제 가신 두분  그많은 나머지고기 다듬으신다고 밤에 잠도 못잤을건데 걱정이네요
허나저나 걱정입니다   그  2분은 고기 욕심이 너무많은지라 바다에있는고기는 뭐든지 가져갈라고 하시니  ....참으로 생활낚시하시는 분들  좋아지는 하루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