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30분
넘넘 힘든 하루 였네요 ㅋㅋㅋ
내일은  우리 동낚인의 계절따라님이랑 계획.....
계절따라님이랑 통화후 저희집 앞에서 새벽 3시30분에
상봉하기로 하고 저녁먹고  잠은 쏟아지기 시작하고
다시 장비점검하고 나니 끙....  12시가 다됐네요
바로 취침 드러렁 음냐음냐  잠결에 전화벨소리 꿈인가
긴가 하면서 전화 받으니 계절따라님 이네요 행님 뭐함니꺼
하길래 시계를 보니 허걱 4시가 넘었네요 앗 계절님 지송지송 ㅡㅡ;;
총알같이 씻고 내려가니  계절님 기다리시네요 ㅎㅎㅎ
자 한번 날아가볼시더 풍화리로 출발 ~~~
가면서 오늘은 정말 성공 해야 될낀데 내심 걱정이 또.....
출발후 항시 가는코스로 대충 생략
어제의 포인또로 가서 열심히 했는디
이게 어쩐일인지 오늘은 입질 한번 없네요 완전 황이네요 잉잉잉
오전내 삽질 하다 도저히 안되어서 포인또 이동
오비도 앞에서열심히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도 삽질
주위를 돌아보니 20척에 가까운배를이 있는데 조용히들 즐기시고 계심
또이동 곤리도앞 어장으로 이곳에도 10여척의 배가 있는데 마찬가지로 황 ~~~
완전히 삽질만 하고 다니네요 그래도 계절따라님 은 싱글벙글 (속마음은 모르겠음) ㅋㅋㅋ
도저히 안된다 싶어 의논후 추도로 날아갔네요 약 20분소요
추도앞에  가니 잉 이렁 어장이 없네요 죽겠넹 다시 곤리쪽으로 이동
바다한가운데 부표가 하나 있길래 그곳에 배 묶어놓고 낚수 시작
한 5분 지나선가 계절님 문저리 한수 ㅋㅋㅋ 저도 문저리 한수 미챠~~~
잠시후 대를 휙 가져가는 잡어 챔질 ㅋㅋㅋ 왔구나 왔어 기분 죽임
잉 근데 올라와서 보니 30안되는 금붕어 이렁 .....
잠시후 계절님 대 곤두박질 챔질 잉 근데 목줄이 없음 웃지도 못하고 (농담 입니다)
저는 넘 피곤해서 잠시 취침 계절님 막 깨우시네 5시 다되어간다고
취침중 계절님 30못되는 금붕어 한수 ....
후다닥 일어나 오비도앞 어장 썰물 자리로 이동
낚수시작  낚수대3대 던져놓고 있는데 한대 곤두박질 챔질
잡어가 바로 어장줄 감아버렸네요 이렁 ....  그 이후로 잠시소강 상태
역시나  하고 있는데 낚수대 바로 곤두박질 힘차고 챔질
왔구나 왔어 잡어 열심히 릴링 35 쬒씀 넘는 잡어 한수 그나마 잡어
구경이라도 해서 조금 위안이 되네요 계절님께 열심히 함 해볼시더
하고 채비 투척 하니 그때부터 아지급 메가리 공습 아 ~~~ 미챠.....
둘이서 그래도 함 해보자는 식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해경 지나가면서 방송 하네요 낚시인 여러분 날이 어두워집니다
5시30분이 넘었읍니다 위험하니 안전하게 철수 하세요 날이 어두워집니다
부산사고후 신경을 좀 쓰는것 같네요 평소에 신경좀 쓰지.....
우리들도 어두워지는걸 보면서 오늘 하루 낚시를 마감 하면서
저녁 6시20분경에 철수 하였네요
오늘의 조과는 잡어 35급 한마리 30이하 금붕어 두마리
메가리 30전후로 약 10수 가량 했네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요
아직 풍화리권에는 아직 낱마리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추석지나고나서 10월 말경이나 11월 초나 되어야 정상적인
잡어 조황이 살아날것 같네요
풍화리 도전은 계속해야 될것 같네요
출조 같다오면 조황정보 바로바로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넘 길었나 ....ㅋㅋㅋ
추석 명절 잘들 보내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