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3-4시 명서동에서 전어 한접시를 (없는 고기 파는 집 찾느라 30여분 소요)

시식하고 잠이 안온다.  오전 8시쯤이 만조라 카든데~~

자는 마누라 한번 쳐다보고 차에 실려 있는  낚시장비 덕분에  몸만 빠져

나오는데 둘째 공주가 나에게 미소 띤 얼굴로 ~ 아빠 잘 다녀 와~  한다.(구여운 여우랍니다.  )

예쁜  공주 볼에 가벼운 뽀뽀를 남기고 난포 도착.(사유지 멸치어장 끝)

태풍 영향 탓인지 바람 시원하고 ~~    감겨 지는 눈까풀을    뒤로 하고  0.8호대

0.5구멍찌를  세팅 .  찌밑 수심 요리조리 해가며 낚시 헀어나 황...

(생각 외로 수심이 깊더군요.  흘림 낚시로 감시 낚시도 가능 할것 같더군요.)

민장대로  옆에 계신 중년 여성분 숭어 두마리 .살감생이 낚는  거 보고 손 맛 대신

눈맛으로 대신하고 낚시 줄을 감는 순간 눔 먼 녀석이 물고 늘어 지더군요.

얼떨 결에 손맛 보고  12시 쯤  철수 숭어 한마리 큰 공주 ,작은 공주님 입으로 직행

체면 유지 했어용.

심리 쪽은 물지렁이 .돼지 비게로 간간이 낚아 봤지만 난포 쪽은 크릴이 잘 무는 모양입니다.    처음 알았음*^^

태풍 끝 나면  본격적으로 감시 사냥 할 생각입니다.

동행 출조  시간 돼면

한번 갔어면 헙니다.

인근지역 흘림 가능한 곳 아시면 정보 공유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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