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층구레치누 0호찌에 J3수중, 간타치 J5에 목줄과 원줄 직결하여
목줄길이  2.5m정도감성돔 바늘 3호 채비 하여 풍덩!

조류가 흐르지 않아 포인트 반대편 직벽 뒤쪽으로 흘러 가지가 않는다.
그때,찌가 스물 스물…아주 미약한 입질이 온다…..쿵텅쿵텅(심장 뛰는소리^^)
살짝이 뒷줄 견제를 하니, 아싸! 챔질…릴링…..잉…….보라성게돔이 올라온다..크…….!  >**<
(보라성게는 돌돔미끼용이 아닌 가시가 길다라고 시커먼 성게)


                       이분이 그유명하신 "돈키호테님" 이십니다...^&^


  좌측 남태호님 정면에 계시는분이 "돌짱게님" 이십니다...^*^

다시 입수, 밤에 거제 홍포는 처음이라 바닥 지형 시뮬레이션도 잘 되지않고
담배 한모금 들이 마시고 연기를 내뿜을 때,아주 미세한 입질. 오…예~~~
견제를 살며시 주니 찌가 잠긴다.ㅋㅋㅋ 대어상은 내 끼다.^^
챔질! 릴링 하니 너무 가볍다.이상 하네..입질은 맞는데…
올려 보니……푸 하하하~~~ 또 성게돔 이다…..아……..~~~~


          이분이 누구 실까요...?   그렇습니까...?



크릴 끼우고 채비 투척…..아무래도 바늘 보다 찌가 먼저 선행을 하는 것 같다….
원줄을 다시 정렬후 찌를 보고 있을 때 무언가가 있을 예감이…….찌가 살며시 잠기고..
챔질……욱…! 바닥 밑걸림…..!   이것은 용왕님의 계시이다….
빨리 백숙돔을 먹어라는 신호…! 감시돌이님과 둘이 아빠님도 철수를 하여 같이  철수……!

백숙집에서 협찬한 상품을 추첨을 한후 회원님들 방파제에 낚수 간다고
3개팀으로 나뉘어 출발 하고 저혼자서 회원님 부인들 접대하고...ㅎㅎㅎ


                               추첨할때의 즐겁고 행복한 모습중....

새벽에 눈을 떠 낚수 갈려고 일어나니 빙글빙글 세상이 돌고,하체에 힘은 빠지고...
그래도 낚수 갈려고 방에서 나와 옆방 문에 기대어 잠을 조금 잔후 정신을 차리고
돈키호테님과 돌짱게님 방파제에 낚시를 하러 가신다면서 출발 하시고...
정신 조금 차린후 낚시 장비 챙겨서 어제 갔던 홈통으로 갔습니다...


  쫘측빨간모자감시돌이님부인,검정색잠바 감시돌이님,파란색상의 둘이아빠님부인
부인뒤쪽에 웃고 계신분이 둘이 아빠님 입니다.


날이 밝은 상태에서 홈통 지형을 보니 고기는 없을것 같고,청수에다가 냉수까지 겹친상태.
수심은 얇고 조류가 없어   목줄길이 2m   누울찌 KzGTR M-O 찌에 수중쿠션 M  직결매듭
간타치 J5   감성전용바늘 3호 로 셋팅 하여 낚수 시작 하였으나 40분동안 입질 한번
받지를 못한 상태에서 철수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던중 미세한 입질이 감지 되었다..

뒷줄 견제 살짝 하니 찌가 가물가물 잠긴다....하나,둘,셋...히팅을 하니
쿡쿡 처박는다...크...이 기분......릴링을 하니 무언가 이상 하다.....
40~45사이 게르치가 올라 온다....ㅎㅎㅎ



다시 밑밥을 치고 낚수를 하고 있는데 뒤쪽에서 풍덩풍덩 소리가 나길래 뒤돌아보니
깜작 순간적으로 놀랬다...시커먼 수달놈이 게르치를 물고서 나를 째려 보는것이 아닌가..?
참,내....! 수달에게 게르치를 상납 하고 대신 다른 괴기좀 보내 달라고 빌고 철수를 하였다..
숙면을 푹 취하지 않아 올라가는길이 왜 그리 힘이 드는지....담배를 끊든지 운동을 하든지
둘중 선택을 해야만 겠다....
마지막편은 시간 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제가 교육을 받는중이라...
참 마지막 편에서 대박 사장님의 활약상 기대 해주십시요...!
글 로써 표현을 잘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