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22일!

 

요즘 간간히 들려오는 무늬오징어 소식을 접하고

확인차 떠나봅니다.

 

집에서 11시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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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에서 문동 고개를 넘어 해금강 방향으로  달려 봅니다.

날씨가 찌푸둥한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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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가는 고개를  넘자 시원한 바다가 보입니다.

왼쪽끝에 해금강 사자 바위도 보이고..

중간쯤 보이는 마을은 도장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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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흑진주 몽돌밭 도착~!

 

거제사는 저도 오래만이라 몽돌밭 구경하고 사진몇장 남깁니다.

이때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낚시하고 돌아올적에 보니

사람이 제법 많이 모였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할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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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마을을 뒤로 하고 제가 생각하는 포인트 쪽으로 또다시 출발..

 

하지만 얼마 못가서 또 차를  세우고 관광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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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길을 이리저리 걸어 댕기며 산책을 즐기고

다시  200미터 정도 차를 몰아

오토캠핑장에 주차하고 해변을 따라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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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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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밭 따라 걸어가는 예사일이 아니더군요..

발목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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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한곳 바로옆에 멋진 바위가 보여서 찰칵~!

저곳 바위틈새에서 해볕도 피하고 누워서 잠시 쉬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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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은 이상한 소리내며 물속에서 열심히 작업중이고

나름 열심히 흔들어 보지만 올라오는것은 잡탕 해초들..

바닥층 여건은 요즘낚시에 괜찮다 생각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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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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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돌미역도 찰칵~!
 

해볕이 나기 시작하고 날씨는 더워지고 오징어는 안보이고

배는 꼬로록..에너지 충전을 요구합니다.

 

철수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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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길에 보이는 시원한 계곡에서 썬크림과 땀이 범벅된 얼굴 좀 다듬고

전열을 가다듬어 봅니다.

 

한군데 더 가보자~..

 

일단 밥부터 먹고..지세포 일운 국밥에서 개눈 감추듯 한그릇 후다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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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도보로 도착한곳은

지심도가 마주 보이는 곳입니다.

작년에 많이 나온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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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가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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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포 방파제도 보이고..

벵에돔을 비롯 온갖 잡어들 잡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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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흔들었든 이곳 포인트는 좋아는 보입니다만  오징어가 안보이내요..

조류가 빨라 식겁했습니다.

 

거제권~! 무늬오징어 에깅 낚시.

 아직은 잡기가 너무어려운것 같습니다.

이상 꼴방의 진수를 만끽한  하루 였습니다..

 

저녁 8시~!

집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실신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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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