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올려보는 조행기 입니다.

선실에서 본 붉게 물든 일몰 한컷..

혼자 가는 낚시 정말 싫은데 오늘은 어쩔수 없이 혼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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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덕항에서 50여분을 달려 도착한 포인트.

너울이 조금 있었으며 바람 또한 심하지 않을 정도로 불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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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여 먼저 집어등 밝히고. 주위 지형을 살펴봅니다.

작은 여들이 산재해 있었고,  수심은 낮은곳은 1미터 깊은곳은 5미터 정도..

잠시 고민에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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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포인트라 채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자주하는 채비로 시작해 봅니다.

먼저 3그램 지그헤드로 멀리 캐스팅하여 표층에서 빠른 리트리브..1초에 3바

10분정도 감도 던지고 감고 던지고..(집어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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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지그헤드로 교체하고 먼저 1미터정도 되는 낮은 수심층을 이루는 여밭을 공략해 봅니다.

첫번째 캐스팅 강렬한 입질..힛트..몇마리 잡고 한동안 입질이 없어

조금 깊은 수심층을 노려 봅니다.

뽈락을 피우기 위해 상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였으나 예상외로 이번뽈락들은

어느 한곳 수심층에서 많은 시간 머물지 않고 산발적인 입질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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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체력이라 어깨가 아파 옵니다.

입질도 뜸하고.. 선비도 빠진것 같고...^^ 낚시를 마감합니다.

주말 출조하시는 회원님들 참고하세요..

 

 

오늘의 나의 채비

로드 : 뽈락루어 전용대

라인 : 버컬리 합사0.3호, 쇼크리트 0.8호 카본

지그헤드 : 칼티바 야광 1.5그램 , 2그램

웜 : 베이비샤딘 펄화이트2.1인치, 빔스틱 1.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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