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5월 26일) 일행과 함께 통영 가두리 좌대낚시 다녀왔습니다.

휜낚 및 가족낚시분으로 좌대에는 많은 사람들로 붑볐지만,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오전물때에 간간히 도다리, 우럭이 올라온 후 낮에는 입질이
없었습니다.

오후 물때을 위해 점심식사후 오침을 한 후 오후 4시부터 입질이 시작되었으며,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슈퍼 전갱이들이 지나갈 때마다 일렬횡대로 늘어선 자리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이여졌습니다.

30cm 이상의 시장급 슈퍼전갱이 손맛은 작은 부시리 정도였습니다.
원없이 손맛을 본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많이 잡은 사람은 한쿨러 정도 이상이였습니다.
집에 돌아와 손질한 슈퍼전갱이가 큰통에 들어가질 않더군요.

이상 통영좌대 낚시였습니다.

가족분과 가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