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저녘 2주만에 출조했습니다

동생과 농아한분이랑 셋이서 11시에출발 이것저것하다보니 거제아지랑도착 새벽한시

처외삼촌을깨워서 잠깐잠을자고 4시에일어나서 라면하나끊여먹고 낙시채비준비도하고

6시가못되어서 바다로나갔습니다

지난번 손맛본장소로갔지요

다른장소는 혹시꽝치지않을까싶어서 갈수없더군요

완전초보동생에게 감성돔손맛을보여주고싶었거든요

낚시시작 30분정도지났을까?

농아분께서 휜낚시대를 잡으시고 감기시작햇습니다

휨세로보아 큰놈이분명했습니다

도다리 나 감성돔인줄알았는데 올라온것은 낭태 50가까운사이즈엿습니다

이후로 바로 또 농아분께서 입질을 받아 감성돔 25 한수를 올리시더군요

동생이랑저는 멍하고 보고있었지요

그러던중 동생도 입질을받았습니다

새로산 2호대에 휨새가 좋아보였습니다

그런데 그것도잠시 갑자기 낚시대가펴지더군요

빠져서 도망간것이었습니다 ㅎㅎㅎ

그이후로 동생은계속밑걸림에 시달리면서 한시까지의 낚시를 끝내야했지요

동생이 놓치고 난후에 저에게도입질이찾아왔습니다 .

참돔 7cm 두마리 15cm 한마리 참돔 잡다가 낙시대도 부러졌습니다

아까워서 씩씩대고있는데 다른낚시대에입질이느껴지더군요

툭 툭 두번정도 치더니 갑자기 확 당겨서 바로 챔질을했지요 묵직했습니다

올려보니 감성돔 35cm 정도  ㅋㅋㅋ

그런데 걸려온 상태가 입술 완전 끝에 바늘이 걸려있었습니다 휴놓칠뻔했지요

사진 한번봐주세요 예술이엇습니다

그뒤로 25정도 한마리 올리고 물때가바뀌어서 자리를 바꾸고 30정도 한수더했습니다

입질도 끊어지고 심심해서 죽은 잡어들은 배위에서 먹어버렷습니다

선창에서 학꽁치가 문다는말씀을 배타기전에 들었던터라 철수 결정

바람이많이부는 날씨였기에 눈으로 학꽁치를 볼수가없었지만 일단 배에서내려서 1분만에 채비 교환완료

가능한 멀리 캐스팅 해놓고 약 5분정도 기다렷습니다.

없으면어쩌나 했는데

학꽁치가나를 반겨주더군요 ㅋㅋㅋ.

매직급 입질이 연달아찾아왔습니다.

동생에게 낚시대를넘기고 동생낚시대에 학꽁치채비 기설품을 바로 달아서 학꽁치손맛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바람이너무심해서 폭발적입질은 받지못했고 20마리정도 잡고 철수했습니다.

동생은 내심기대했었는데 손맛을못봐서 아쉬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잡은 고기를 다줬습니다 집에가서 감성돔 회뜨고남은 뼈에붙은 살이아까워서 라면에넣어 모두다 먺었다고합니다

다음엔 어디로 가서 낚시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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