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풍화리에 무늬 비친다는 첩보를 듣고 선외기 빌려 나가보았습니다.


땡볕에 하루종일 흔들어서 겨우 1마리 무늬가 있기는 있다는 확인을 했었고


다음날 또다시 도전을 했으나 꽝쳤습니다.


이때까지는 적조는 없었던 시절이었습니다.



7월25일 친구와 함께 이르지만 욕지도 1박2일 탐방에 나섰습니다.


욕지도 가는길이 간장길입니다.


이곳저곳 찔러봤지만 냉수대도 장난아니었습니다.


무늬첨해보는 친구놈이 그나마 1마리 잡은게 1박2일 조과의 전부였습니다.


다음날이되니 적조는 더심해져서 포기했습니다.


짬뽕 한그릇 먹고 철수



8월 5,6,7 일정으로 욕지도에 들어갔습니다.


5일 무늬꽝


6일 밤에 씨알 괜찮은놈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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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작은놈 1마리


7일날 고구마 보다 조금큰거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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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에 3일 있으면서 3명이서 총 3마리 잡았습니다.


한마리는 간장물인데도 나오긴 하더군요.


욕지도 적조 냉수대 할말이 없게 만들었습니다. ㅠㅠ


다른분들도 거의 몰황이었구요.


그나마 맛은 본 우리가 다행이었습니다.



8월10일 거제도 옥림, 덕포 흔들려고 들어가봤는데..


옥림에서 해질녘에 헤드랜턴을 안들고가서 몇번 던져보고 그냥 철수...ㅠㅠ


덕포는 주말에 휴가철에 완전 난장판이어서 그냥 철수 했습니다.




언제쯤 이놈에 간장물 + 얼음물이 빠질런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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