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선배님들 ^^

 

어제 오랜만에 친구와 만남이 있어 집은 통영임에도 불구하고

 

거제도 친구들을 만나러 거제로 달렸습니다. 가기전에 여기 정보마당 '가르쳐 주세요'란에

 

거제도 포인트를 물으니 호렉님께서 답변을 주셔서 고민하지 않고 말씀하신 포인트로 갔습니다.

 

지금보시면 아마 그 게시물은 없을겁니다. 죄송하지만 주말이고 많은 분들이 보면 포인트 엉망이 될거 같아

 

삭제했습니다. 다시한번 답변 주신 호렉님께는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친구들과 만나 황포쪽으로 가니 방파제가 여러군데 더군요..그중에서도 호렉님이 말씀하신 곳으로

 

어렵게 네비를 찍어 들어가니 차 한대 들어갈 도로 아래 마을에 조그만하니 방파제가 하나 있더군요.

 

하지만 이미 4분이서 하고 계셨고 멀리서 보니 그닥 올라오지 않는 분위기 였습니다.

 

채비를 하고 친구 채비도 해주고 나니 한분이 가시네요.. 약간 좁아 보였지만 멀리서 온차라

 

안되겠다 싶어 오른쪽 제일 끝에 자리를 잡고 던져봅니다.

 

한마리..어라 반응이 있네요..^^

 

앞에도 던지고 멀리도 던지고 이리저리 액션을 주니 옆에 세분보다는 더 나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온터라 반겨주는지 괜히 기분도 좋습니다.

 

2시간여 하니 같이 온 친구녀석들 춥고 안되는지 자꾸 철수하고 한잔하자고 꼬십니다.

 

휴..짜증이 났지만 별수 없이 철수 했습니다. 철수하면서 세워보니 제가 47마리..

 

처음따라온 친구가 9마리 다행히 먹을만치는 잡았습니다.

 

처음온 친구녀석에게 선물로 다 줬더니 기분이 좋은지 오늘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렸네요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ㅎ ..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새벽까지 했으면 세자리까지 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은 있네요

 

이상 허접한 조행기 마칩니다.

 

( 포인트 공개해주신 호렉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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