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12월 14일

 

장 소: 거제 칠천도

 

날 씨: 가을 날씨^^ 따뜻

 

인 원: 와이프와 둘이서

 

 

오늘은 사진은 없네요^^

 

부산권에서 쓴맛을 보고 거제로 달립니다

 

6시까지는 비가 많이 왔는데 7시부터는 비가 안오네요..

 

피*마트21에서 새우를 샀습니다.

 

오늘 많이 들어가셨습니까? 물어보니 제가 모애비 2번째 손님이라네요 ㅋ

 

조용할겁니다. 잘 놀다 오이소~~라는 주인 아저씨의 말을 뒤로한채 칠천도로 달립니다

 

다리위에 경찰이 나와서 낚시하지마라고 단속하시네요..ㅋㅋ 그 와중에도 청어 잘 잡으시네요

 

고등어 카드채비 안사온걸 잠시 후회..

 

칠천도 연구방파제로 갑니다. 의외로 사람이 많습니다 ㅋ

 

정말 정말 따문 따문 물어주네요, 근데 씨알이 장난 아닙니다.

 

얼추 한뼘정도 됩니다. 싸이즈가...

 

5마리/시간 으로 잡고 안되겠다 싶어 장소를 옮깁니다

 

날씨는 참 좋네요.. 너무 더워 땀이 날 지경입니다

 

 

옮긴 포인트도 마찬가지네요. 비 때문인지 물색이 탁합니다.

 

그래도 던지고 또 던지고..^^

 

약 15마리 정도 잡고 안되겠다 싶어 왕눈이로 교체.

 

쭈꾸미도 잘 안되네요 물색이 너무 탁합니다.

 

12시 넘어서 옆에 통영에서 오신 젊으신분. 라면 끓였다며 종이컵에 담아주십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분 말이 이렇게 호래기 못 잡아 본적 없다네요. 통영 달아마을 근처 동명?방파제?

 

거기서 100여수는 기본인데, 오랜만에 거제왔다가 꽝치고 간다면서..ㅋ

 

잠시 넋두리 들었습니다

 

그분들 가시고 저도 철수 했네요

 

올해는 작년 보다 호래기가 잘 안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날씨에 집사람과 잘 놀다 왔습니다

 

오는길에 김해근처 안개가 너무 심해 운전하기 힘들었습니다만..

 

조만간 대박함 치기를 바라며 다음주를 기약합니다

 

간단 거제 조황이였습니다

 

다음은 통영이나 함박으로 함 가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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