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못할 사정으로 그 좋아하는 호래기 낚시를 올해도 몇번 못 해 보고, .....

해서  28일 (토) 마지막 호래기 출조하여 대박의 꿈을 이루고자 사랑방에 글 올리고 여러 동낚 고수분들의 지도를

받아 출조에 나섯지만 꽝이라....

 

  허  ~~  참..........

그러나 고수분의 관심때문이라도 꽝 조황도 올리는것이 예의인지라 사진없는 조황 듕국에서  올립니다...

 

28일 토 두넘이서  (본인포함)  창원 14:30분 출발...

진동 낙*매**에서 중급이상의 새우 거금 1만5천냥 구입

가다가  가마이 생각하니 인당 400여마리씩 할라몬 새비가 모자랄것 같아 북통영IC 근처의 아**낚시에서

대빵 큰 바다새우 5천냥 추가 구입....

 

풍** ㅁㅈ 도착하니 17시 조금 안되었네요..

전투에 임할 채비를 준비하고 대박기원 꼬시레에 쐬주2병, 라면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저녁 6시경부터 전투에 드갔는데 감감 무소식.. 게다가 7시되어도 가로등 불이 안들어오네요...

할수없이 상판끝에 집어등키고 시작..  건너편에도 집어등 5개에 엄청많은 사람 포진,,,

결론은 저녁 9시까지 내 2마리,  운전담당 1마리...  건너편도 꼴방 중..  가로등은 끝내 배신을 때리고,,,

 

빽하여 언덕배기 내려와서 꼬부라진 긴 방파제 가니 할배 한분이 어제는 몇마리 나오더니 오늘은 아예 안되네..

그래도 굳은신념으로 30분 담가보니 역시나.... 구경도 못함

 

풍화* 물** 가니 집어등 한 10개정도에 바글바글한 사람.  텐트...

잠시 구경하니 한마리 올라오네요..

중간에 널널한 빈 자리있어 집어등 키고 담가보니 역시....

주위포함 한바리도 안 올라오네요...

 

가다가 차밖으로 보니 중화도 빼곡히...

연명으로 가서 내 비장의 Point 가니 두분이서 하는데 20여마리 잡아놓은거 보니

눈이 휙 돌아가네요..  엄청난 대박 조황인지라....

 

낄 수가 없어 달아에 가 보니 여기도 명뽀인또에서는 2~30마리씩 잡아놨는데 역시 빡신 인파로 포기..

 

해안도로 TTP 가가전 네모난 방파제에서 집어등에 1시간 해보니 그림자도 안 보임

그런데도 여기도 역쉬 사람이 무진장...

 

물개에 가 보니 던질 자리가 없네요...

30분 구경하다 따악 2마리 올라오는거 보고 포기하면서 마지막 연명의 비장의 뽀인또 가보니

비어있네요..  엥..  잽싸게 집어등 키고...

이때가 밤 1시.    흐. 흑...

 

1시간정도 집어시키니 깊은곳에서 한마리 물더니  중층에서도 물고,, 또 물고...또 물고...또물고...

하더니...

닝기리 10분만에 끝나네요...  요때 한 30마리 했나 ???

 

더 이상 안되어........................ 창원 집 현관문 들어서면서 벽시계보니 아침 5시40분....

 

결론은 마지막을 눈물로 정리하고 조금전 듕귝와서 넋두리겸 몇자 끄 적여봤습니다....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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