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22일 이틀 남해에 갑돌이랑,호렉이랑 잡으러 갔다왔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쭈꾸미 낚시가 예약되서 있어서 아침에 만나기로 되어있는데..

 

둘러메고님 문자가 옵니다... 삼천포 호렉 한다리이????

 

바로 전화해서 잡으러 갑시다 하니까 바로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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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메고님 9마리 저 1마리..이건 뭐 상대가 안됩니다..

 

갑오징어 낚시는 진짜 잘하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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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렉이 물위에 떠 다니는게 보이네요... 얼릉 채비 바꿔서 호렉을 잡습니다...

 

메고님은 갑돌이 잡고 저는 호렉을 잡고.. 호렉이 수면에서 좀 잡히네요...

 

이건 제가 많이 잡았습니다..ㅎㅎ씨알이 그렇게 크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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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씻고 포장해서 3봉지씩 나눠서 가져갑니다...

 

참고로 갑돌이는 제가 다 가져갔습니다... 쿨러에 반 채워놓고..

 

쭈꾸미 잡으러 삼천포항으로~~~ 3물이라서 그런지 물이 엄청 빠릅니다...

 

생각보다 잘안되네요... 그 많던 쭈꾸미가 어디로~~~

 

결국 전 60마리 정도... 다른분들은 저보단 많이 잡았는데.. 100마리는 안될듯 합니다...

 

올해 쭈꾸미낚시는 끝~~~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 합니다...

 

감생이모친님,둘러메고님,이거이님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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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둘러메고님이랑 또 갑니다 ㅎㅎ

 

날물이라 그런지 물세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호렉은 엄두도 안나고..

 

갑돌이 낚시 하다가 잡은 쭈꾸미랑... 재수로 잡은 호렉 2마리로 라면부터 먹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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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메고님이20마리 전 5마리.. 둘러메고님을 갑신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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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물되고 물이 죽으니 호렉이 올라옵니다... 세마리가 물었었는데.. 한마리는 올리다가

 

떨어졌네요... 이제 시작이다고 열심히 하는데 비가 옵니다...ㅠㅠ 바람도 붑니다...

 

들물 기다린다고 8시간을 기다렸는데...허무하네요...

 

그래도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비바람속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나중에 되니 손가락에 감각이 없어서 새우가 끼어지질 않네요..

 

결국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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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99마리 정도 될거 같네요...씨알도 전날보단 좀 작은듯...

 

호렉 낚시보다 갑오징어 낚시가 더 잼있는거 같습니다...

 

호렉 안될때는 갑돌이를 잡아 보시는것도.. 좋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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