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뷰어

연일 화제가 되고있는 K팝, 경제적 유발효과가 12조원
싸이로 인해서 얻는 경제적 효과가 
 무려 4조원 ~ㅎ ㅓ ㄱ...
 
근데 전 피부로 못느끼죠 ㅎㅎ.
아! 강남스타일 얘기가 아니고요 ㅠㅠ
 
한달전부터 고성권에서 갑이 소식이 들리드만
이젠 통영권 전역으로 먹물 파티군요!
 
이번주에는 거래처 영업 일정이 주말로 잡혀서
시간이 되면 밤낚시와 호래기 갑오징어 낚시를
해볼 생각입니다.

주중 밀양,함양 벗들과 계획을 잡았지만 밀양
동생만 척포에서 초저녁에 만났다.

방파제를 보니 주말이어서
생활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족히 백여명 ㅠㅠ.

뭐 이건 어시장도 아니고 가족들 친구들 많이도 왔네
우선 방파제를 한바퀴 둘러 보았는데 낚이는 어종이
감성돔 참돔 고등어 전갱이 볼락 기타...

통영에서 유명한 방파제다보니 낚이는 어종이 다양하더군요
낚시하는 사람들마다 많이 낚아 갔으면 좋으련만
바다는 그리 너그럽진 못한것같네요.

일단 가을철 대표적인 생활낚시 대상인 고등어
몇마리 낚아서
저녁식사는 고딩회로.
 
성질이 한성격하므로 여기 바닷가 아님 맛보기가
동생도 첨 먹어본다며 맛있다면서
밥 보다 회만 낼름낼름 우씨..
 
일정관계로
새벽 1시까지 낚시를하고 텐트에서 잠시 취침하는데
시끄러운 소리에 깨어보니 일요일이라 출조객들을
태워서 나가는 배가 바쁘게 방파제 내항을
왔다리~갔다리 한다.

아침식사를 생선 자반으로 맛있게먹고
동생보고 갑오징어 함 흔들어 보자니 콜.
이때부터 잡은게 한두어시간 하고 마무리할려고 했는데

와~우 이건 완전 갑오징어 어장이나 다름없다
일차전 왕눈이 한마리로 십여수 잡고
아이스 박스에 넣은게 열네마리

가방에 있던 왕눈이 딸랑 두마리
바다에 헌납하고 나서 보니
1미터도 안움직이고 한포인트 계속 히트.

주위를 보니 여기도 저기도 갑오징어가
오라고 손짓. 흐~미ㅠㅠ

가까운 낚시방에서 에기 몇개를 구입후
다시 그곳으로
열심히 던지고 흔들고 히트 히트.
에~궁 이젠 팔아프네
이날잡은게 족히 사십여수

일정을 마치고 왔지만 또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갑돌아 갑순아
젊은오빠야 다음주에 또 갈게. ㅠㅠㅠsg18266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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