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에 형님 세분 모시고 출조를 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은 싫은터라, 거제 장목쪽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송진포 - 구영 -  상유 - 농소 - 시방 이렇게 돌았는데

이삭줍기로 정확히 21마리 했습니다.

구영과 농소에서 조금 잡았고 송진포, 상유, 시방엔 입질조차 없더군요.

구영과 농소에는 호래기 낚시하는 분들이 계셨고 나머지엔 안계셨습니다.

대부분의 주말 조행기를 보니 물때 탓인지 다들 조황이 좋지 않던데..

10시경 출조나가 새벽 3시에 철수를 했는데...무지 피곤했습니다.

동숭이라 보니 형님들 모시고 운전에 뭐에 다 하다보니 ㅋㅋ

얼마 안되는 마리수라 형님들 소주안주 하시라고 드리고 저는 안사람에게 혼 안나려고 부랴부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날 한산도와 통영엔 조과가 좋다는 지인의 연락에 속이 쓰렸습니다만...

그래도 I LOVE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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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어렵지만, 즐겁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