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네요..

요즘처럼 호조황에 아직 무늬 마수를 못했습니다. ㅠㅜ

 

평일 저녁, 아는 동생 형님들과 예구마을에서 무늬를 쳤습니다. 

전에도 한번 시도를 했던 자리인데, 그 때도 꽝을 쳤죠;;

 

이번엔 분위기가 제법 괜찮았습니다. 오후에 일찍 들어갔던 동생이 6마리를 겟한 상황이었거든요.

드디어 마수를 하는구나... 하면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터지는 바람;;;;;; 

 

두어시간 열심히 휘저었지만, 결국 꽝이었네요.

 

저도 참 한심한게,, 

처음 예구에 들어갔을 때, 릴을 잘못 가지고 가서 나일론 줄로 에깅을 했고,

이번에는 릴 청소하다가 역회전 방지가 걸리는 부품을 단대로 끼워서 역회전 방지가 안되는 상태로 에깅을 했거든요.

 

이렇든 저렇든,, 아직 마수를 못했네요..

 

아... 무늬... 언제쯤 얼굴을 볼 수 있을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