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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주중에 남해 초전방파제에서 무뉘오징어를  잡는 모습을 목격하였다고 하여

귀가 얇아질대로 얇아져 비오는 비오는 상황이지만 출조를 감행하였습니다.

경남 사천에 친한 동낚회원님한분과 미조로 금요일 늦은 저녁에 갔지만,비 바람이 너무

심하여 차안에서 잠만자다 토요일본격적으로  작년 무뉘를 잡았었던

남해 대량마을,상주,송정 여러곳을

흔들었지만,결과는 온몸에 비물로 적셔야 했습니다. 비옷을 입었지만 팬티빼고는 다 젖었네요.^^*

남해에는 무뉘오징어초반 시즌은

해띁때 해질때라 마지막으로 초전 방파제로 향해 저녁먹기전까지 흔들기로 하고

둘이서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얼마뒤  해가 넘어가 어두워 질 상황일때

뒤바람을 안고 최대한 멀리 캐스팅하여 잘피 위로

한번 저킹을 하고 견제하는 순간 이넘이 에기를 안았습니다.수심은 약 2~3미터로

보이는 곳이더군요.

 

올해 첫 무뉘오징어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무게는 622그램이었습니다.저울이 고장났건지  보기보다 무게가 작게 느껴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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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비 바람이 심해 더이상 낚시불가하여 철수 하였습니다.

합사 08호 쇼크리더 2.5호 에기 금색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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