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주말을 통해 통영 인근 방파재로 호래기 탐사를 다녀왔읍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용남면에서 광도면 안정까지 불켜진 방파재에는

씨알이 작은것 부터 조금 큰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읍니다.

시간때는 중들물때부터 중날물까지가 잘 물어주며,이후에는

간간히 올라오는 수준입니다.

보통 방파재마다 조금 조황 기복이 있으나 1~2시간정도 즐낚하시면

30~40(잘하면 100여수도 가능)마리정도의 조과는 올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끼는 민물새우보다는 바다새우에 반응을 잘하며,새우는 뜰채로 방파재

부근에에서 잡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집어등을 켜면 잘물어주는경우가 있으나 도리어 역효과가 일어나는 곳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특히 현지인들이 요즘 호래기 낚시에 많이 동참하고 계시는데 방파재에서

조금 얄미운 행동을 할때도 있으니(예:음주가무 병행 호래기 낚시)참고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조황 사진은 올리지 않으나 이젠 통영에도 본격적으로 호래기 시즌이 왔는가

봅니다.

참고로 주중에 거제사등면 일대에 있는 방파재로 호래기 탐사를 다녀왔읍니다.

이곳역시 통영권처럼 마리수 조황을 올릴수 있으며,특히 사등면 방파재쪽엔

해삼이 많이 올라오고 있읍니다.

참고하시길 바라며,호래기 낚시하다 힘들면 해삼이라도 잡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날씨만 허용한다면 인근 방파재중 포인트를 탐사해볼 생각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낚시후 쓰레기는 꼭 챙겨오시는 동낚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활기차고 즐거운 한주 시작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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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특공인의 자부심과 낚시에 인생을 즐기고 느끼는 한사람이 되고픈 203특공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