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낚 여러횐님들.....

주말 무늬사냥하러 남해와 거제를 두루 다녀보았습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하고 써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저녁부터 비가내려  힘든데다가 바람까지 겁나게불어

남해에서 무작정 거제까지 갔지만 그곳에는 태풍수준입니다.

더욱이 빗물과 흙탕물유입으로 낚시자체가 안될 상황이네요~

거제에서도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바로 부산으로 철 수해서 조황올립니다.

 

카리스마님 조행기를 보니 제가 마치 여러 동낚횐님 옆꾸리찔러 초전으로 낚시가게

만들어서 황치게 한 것 같아 찹찹합니다...잡았으면 같이 기뻤겠지만

조황이 없으니 안타까움에 저또한 착찹합니다..

 

앞으로 이번 조황을 끝으로 가을시즌에 조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늦게 친한 형님과 도착 . 벌써 방파제 테트라 끝나는 부분 여러

무늬 사냥중.....전에 잡았던 자갈해변에서 시작합니다.간조에 가까워져서

입질도 없고 잘피에 잘걸려 들물때까지 잠시 휴식.....

 

중들물 새벽3시경 다시 시작~~~잠시후 히트~

무게 재보니 700그램짜리....잡았다고 다른곳에서 낚시하던 형님한테 소리치니..

다른분까지 합세하여 오시더니,사진까지 촬영하시고 옆에 같이 낚시...

나중에 알고보니 바다루어이야기 회원이라네요~~....

 p100711_000.jpg

 

일요일 집에 와서 꺼내보니 완전 맛간 무늬 만들어 났슴다.ㅜ.ㅜ!!

 

날이 샐때까지 여럿이 흔들었지만 더 이상 조과가 없어...

형과 나는

남해 상주해수욕장 방파제에 가서 잠시 흔들어보기로 했슴다..

 

이곳 저곳을 탐색하던중 같이 간 형님이 히트~~~~

p100710_000.jpg

멋진넘으로 한마리 하셨습니다....시간은 아마 오전 7시 반정도 .....

이 형님은 모카페 운영자이고  아마 저와 비슷한 사진이 카페에 올리셨을 걸로 사료되어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정상 바로 철수 .......이제 혼자 이곳 저곳을 둘러 보다가 밤새 흔들어 피곤에 찌든 몸

차안에서 잡니다....다시 오후에 초전에서 형님을 만나 해보기로 했지만,비와 바람이 점점 거세졌습니다..

초전 방파제에서 한 분만 계셨는데,대구에서 혼자 오셨다고 해서 친절이 가려켜 드렸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한마리 하셧네요~~~^^*축하합니다....인사를 건네고.......

 

왠만한 날씨에는 낚시를 접지 않는 나지만,이곳에서는 더이상 낚시불가 바로 거제로 고고씽~~~

이후 거제에서도 비 바람에  날 샐때까지 잠만자다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철수.....

 

힘든 주말이었습니다..주유비만 10만원 정도 들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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