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전 거제 덕포방파제에 다시 에깅을 다녀와서 조황올립니다.....

 

덕포방파제 가기전 조황을 올리고 가니 해가 뉘웃뉘웃~~~

어제 한마리 잡은 현지꾼께서 동료 다섯을 데리고 그곳에서

다시 에깅을 하고 있더군요~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네고 조황을 확인해보니

1키로 급 한마리와 600~800그램 3마리 총 네마리를

잡아 놓았네요.......

 

자리가 비좁았지만  흔쾌히 옆에서 해보라고 해서 저도

얼른 체비를 하여 에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해가 넘어가고 바로 한마리 물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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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0그램정도 작네요~~~~

 

옆에분도 한마리 올리네요~~~

그리고 잠잠합니다.............

 

정박해 놓은 배 옆으로 바짝 던져서 저킹~~후 스테이......

아~~~~~~~~발질~~~~

대를 세우니 꾹~~~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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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랙이 쫌 풀리는 것을 보니 괜잖은 넘 이었네요~~~

한 800그램정도......

옆에분깨서 친절히 뜰체로 들어주시네요~~~~..

 

이후 잠잠.......................................

 

 시간은 9시를 넘어 현지분들

다 돌아가네요~~~

친절히 인사를 건넵니다.."~네~~들어 가십시요~~~"

 

이제 저와 다른 분 두명이서 합니다....

완전 간조에 가까와 지자 잘피에 넘 잘 걸립니다.....

 

이제 가야하나?.....

회심의 일투~~~~~~~~just long casting.....

 

샥샥~~샥~~~~~~~~견제....

갸우뚱~~~~발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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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세워 봅니다~~~

드랙이 찌이~~~~~~~~~찍 풀립니다....

이넘은 옆으로 갑니다......

얼마짜리지?~~~~~깜깜해서 수면에 떴는지 안떴는지 안보입니다....

여유가 생기니 전에 잡은 2키로급보다 손맛이 더 좋게 느껴지네요....

 

아~~~~와서 후레쉬로 비쳐보니 발 한게만 간신히 걸쳐 있네요...

캬프도 업고,아까 뜰체질 해주시던 현지분 가시고,

들어뽕 할려니,불안하고........

마침 놀러온 아주머니 몇분이 구경왔길래 낚시대 잡아달라고 하고

줄을 땡겨 간신히 손으로 목을 잡았습니다...

 

근데 이넘이 막판 먹물을 제게 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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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먹물 뒤집어 써 본긴 첨임다....

 

이후~~~~더 이상 발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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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잘피주위에 무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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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담배꽁초는 제께 아닌데`ㅠ.ㅠ!!!!

 

바닥에 먹물이 널부려져 있습니다...오늘 제가 목격한 무늬수는

제 포함 총 9마리가 나왔습니다..

 

거제에 계신분은 옥림이나 덕포에 가시면 잡을 수 있을 걸로 사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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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입구에 표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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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을 알리는 표지와 펭귄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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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총 조과 세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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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로급 한넘은 눈이 커 보입니다..... 

 

여기 덕포방파제에서 무늬가 안나오면 옥림으로 갈려고 했지만,

세마리 잡는 바람에 옥림에 가보질 못해 정확한 조황확인은 못했지만

현지꾼 얘기가 나온다고 하네요....

 

이상 덕포방파제에서 조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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