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호래기 잡으러 가실때는 따뜻하게 옷 단디 입고 가셔야겠습니다.

너무 추워서 ... 사람 잡겠더라구요 ^^ ㅎㅎㅎ

주말 토요일 조황을 좀 늦게 올리네요 ㅡㅡ;;; 제가 게을러서 ㅋㅋㅋ

먼저 진동만쪽에 도착을해서 던졌습니다.

2시간 가량해서 꼴랑 한마리 ㅡㅡ;;;

방파제에 불은 다꺼져있고 그나마 한개 켜져 있던데

거기에 아저씨 2명이 호래기 잡고 있으시더군요,

그분들 어망에 보니 4마리 ... ㅋㅋㅋ

일단 저보다 먼저 도착해서 잡으셨으니 아마도 집에 가셨을땐 많이 잡으셨을듯 ...

집어등만 의지하다보니 딱 한마리를 데리고 진동만에서 자리를 떴습니다.

이번에 도착한곳은 구산면 장구마을

음 ...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그 추운데도 호래기 잡는다고 ... 다들 너무 열중하시던데

그때 시간이 10시가 넘었으니 ㅡㅡ;;;

기웃거려서 이리저리 어망을 보니 아무도 못잡았습니다.

장구마을엔 아직 호래기가 안들어 왔더라구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간곳은 원전 ... !!!

둘러보니 호래기 잡고 계신분들이 있으시더군요,

그나마 원전 ... 올라오네요 호래기 ㅜ_ㅜ

먼저 와 계셨던 조사님 어망에 보니 대략 10마리 남짓 보이는 애들이 가득? ㅋㅋㅋ 합니다.

옆에서 같이 집어등 켜고 1시간만에 3마리 ㅡㅡ;;;

역시나 .................. 따 문 따 문 ................ 따 ............... 문 .............. 따 .................. 문 .......................... OTL

집에 데리고와서 술을 벗삼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과는 딱 ... 4마리 ㅡㅡ;;;

전 ... 아직도 기록이 1자리 입니다 ㅡㅡ;;;

언젠간 꼭 ~ 2자리를 넘어 꿈의 숫자 3자리 하는 날이 올때까지

호래기 잡는 실력을 갈고 닦고 있을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