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계감시입니다.

여러 선배님들 조황 정보를 바탕으로 마눌님과 일요일 저녁 호랙 낚시 다녀 왔습니다.

(저희만의 포인트 - 호랙 낚시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8월 3일 여름 휴가 기념 출조 이후 호랙은 처음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절반은 성공인것 같습니다.

물때 1물 도착하니(19시 도착)  물이 거의 다 빠지고 있는 상황이라 목표는 10마리로 정하였습니다.

도착 후 마누라 3칸대 채비 후 첫 캐스팅에 이쁘고 씨알도 좋은 호랙 한마리 물어 주네요

그리고 10분만에 15마리 (마누라 혼자-1타1수), 호랙이 빼주고 제 채비할려고 하니 마니 바쁘네요

그렇게 10분 뒤 채비를 하고 첫 캐스팅 입지이 없습니다.

그리고 약 30분 정도 후 1마리 2시간 정도 낚시해서 30마리 (저는 6마리, 나머진 마눌님)

자존심 많이 상합니다. 이제 옆에서 낚시를 가르칠러고 합니다.

이젠 마누라 대리고 낚시 안갑니다. (10월에 마눌님이랑 둘이 대치좌대에가서 마눌님 감시 7마리, 저는 3마리)

그 후로 계속해서 잔소리만 늘어 납니다. (낚시 못한다고..)

은혜를 원수로 갚습니다.

2시간 정도 낚시 후 배도 고프고 피곤해서 집에 오는길에 동해면 다른 방파제에 들러 다른 조사님들

조황을 확인하니 많이들 잡으시네요

요즘 동해면에도 씨알 좋은 호랙이 많이 붙었습니다.

호랙 바늘로 재수로 씨알은 좋지 않지만 우럭 한마리도 잡았습니다.

낚시대를 쭈욱 가져가니 손맛도 좋았습니다.

참고하시고 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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