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10시에 둘째와 함께 청곡으로 가서 잠시 구경.

아주 드물게 올라오기에 많이 나온다는 아지랑으로 가기로.

 

가다가 청포로 잠시 들리기로하고 갔는데,

제법 올라오기에 채비.

 

한 수 두 수 까지는 잘 올라오더니 입질이 끊어짐.

 

어느 녀석은 표층에서 물더니

어느 녀석은 수심 3m.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었고

달도 반달.

 

그래서 그런건지

두시간 동안

둘이서

꼴랑 12마리.

 

씨알은 괜찮은 편.

 

12시 철수

집에와서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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