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권 호래기낚시~~

방파제마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소란스럽읍니다..

  전반적으로 씨알이 잔편이나 먹기좋은 싸이즈에 치명적인 맛으로

 9월 말경부터 최고의 생활낚시 대상어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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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등면과 둔덕면을 비롯 동부면까지 쏠쏠한

재미를 볼수가 있습니다.

주중엔 현지꾼들로 넘쳐나고 주말엔 외지분들까지 합세하여

유명세를 타고있는 방파제는 가라앉기 일보 직전이며

저녁을 호렉라면으로 때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젯밤 9시경~ 한적한곳을 찿아 멀리있는 소형 방파제 도착하였서나 

여기도 차량만 20대 정도에 텐트까지 가세하여

빠꼼한 틈이 없더군요.

가히 후끈후끈한 호래기 열풍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SNC10137.JPG

 

 한번 던져볼 엄두도 내지못하고 바로이동하여

 사람하나 없이 조용한곳에 도착.. 

장대 맥낚시에  던지자마자 연타로 올라옵니다. .

혼자 조용한 곳을 찿아  손맛보는 이맛이 호래기 낚시의 묘미가 아닐런지

모르겠내요.ㅎㅎ

여기도 매니아 님들이 모이시면 저는 또 다른곳을 찿아

방랑하게 되겠지요.

 

SNC10139.JPG

 

 강아지도 호래기를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노려보는 눈초리가 매섭내요..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집에서 뒹굴다가 

허접조황과 사진함 올려봅니다..

호렉8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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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면 밤마다 바다로 달려가는 이상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