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 2011년 12월 3일(토)

시간 : 저녁 8시~12시

누구랑 : 동네 친한 동생, 그 동생의 거제 친구, 그리고 나!

장소 : 거제 칠천도 어느 방파제...

조황 : 4~50마리....

 

토욜,,, 일찍이 감시 함 잡아볼라고, 동네 친한 동생이랑 거가대교 타고 칠천도로 출발합니다...

출발할때는 비가 좀 오더니 금방 그치고, 햇볕이 쨍쨍... 날씨 참 좋더군요..

바람만 살살 불어주면 더 좋았을껄,,,, 바람,,,, 너무 많이 붑니다... 그래서 걱정이 앞섭니다..

칠천도 다리 건너,,,,, 친한 동생 너만의 포인터에 도착,,,, 감시채비 준비해서 던져봅니다..

근데 아무런,,,,, 소식없습니다..

바람만 쌩쌩 붑니다...  그렇게 꽝치고,,,, 조용한 방파제 찾아서 헤메다,,, 어느 조용한 마을 방파제 도착.....

채비해서 던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조용합니다... - @ @ -

배고파서 준비해간 라면 끊여먹고,,,, 근처 방파제 왔다갔다 합니다...

그런데 전부다 바람이 장난아닙니다... 그래서 감시낚시(솔직히 잡어라도 잡고싶었습니다..ㅜ.ㅜ)포기하고,,,

해지기를 기다리다,,, 호레기라도 잡자!하고서 거제사는 동생친구,,, 일마치고 오면서 새우 사오라고 연락,,,,,

가로등없는 방파제에서,,, 집어등 켜고 해 보는데,,, 달랑 한마리.... 에구구...

포인터 이동,,,,,   근처 다른방파제,,,, 낮보다 바람이 많이 죽었습니다..

세명이서 호렉낚시 시작,,,, 담그자 마자,,,, 친한 동생,,,, 올립니다... 씨알 좋습니다..

옆에 친한동생 친구도,,, 올립니다... 친한동생 친구,,, 호렉낚시는 처음이라고 하면서,,,

신나게 잡습니다...

나도 따문따문... 올립니다. 그렇게 4시간 정도,,, 날도 춥고,,, 동생 친구는 새벽에 감시하러 가야된다고하여,,,

낚시대 접고 철수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토욜 칠천도 조황은 별로 였던것 같습니다.. 왔다갔다 하시는 다른 분들 말씀이 바람때문에

조황이 영~~~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우리는  먹을만치 잡았다 생각됩니다...

이상 칠천도 바람맞은 조황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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