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2014. 1. 1

 

바 람 많이,

 

인 원: 2명

 

 

새해를 맞이하여 아침에 새차를 하고 집에서 쉬다가..

 

급 땡겨서 다시 거제도로...

 

거가대교 지나는데 바람이 태풍 수준입니다

 

집사람과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보니 늘 가던곳(칠천도) 보다 훨씬 먼 포인트로 가버렸네요,  오후 7시 정도?

 

물때는 잘 모르지만 물이 콸콸 흐르네요

 

가로등 자리 피해서 어둠과 만나는 끝바리 쪽에 자리 잡고 시작.

 

씨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쌍걸이도 부지기수... 분위기 좋습니다

 

한 시간만에 두레박이 묵직합니다

 

만조 인지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한두분 오십니다.

 

새우 바꿔끼우고 일어서니 제 자리에 두분이 캐스팅 해 놓으셨네요.

 

일단 담배 한 모금, ㅋ

 

제 자리에서 오른쪽 분, 엄청난 광량의 집어 등 켜 주십니다.

 

호래기 다 없어졌습니다.

 

9시 못되어 조용히 접고 집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그냥 피하는게 생활이 된거 같습니다.  한 살 더 먹어서 일까요? 피곤한 상황이 싫어지는게..ㅋㅋ

 

이번주 또 달리지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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